사회
천안 차암초등학교 화재 진화…인명 피해 없어 '원인 파악 중'
입력 2019-01-03 10:46  | 수정 2019-01-10 11:05

오늘(3일) 오전 9시 32분쯤 충남 천안시 차암동 한 초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후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 830명과 교사 70명 등 총 910명이 일제히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은 오전 10시 12분쯤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증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단열재용 스티로폼에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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