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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투병근황, 누리꾼 응원 “건강한 모습 다시 보여주길”
입력 2019-01-03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방송인 허지웅(40)이 새해 인사로 투병 근황을 전하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냈다.
허지웅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새해인사와 함께 #머리털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애기됨 #전신왁싱 최고 터치감 향상”이라는 투병 중에도 유쾌한 해시태그로 밝은 근황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지웅의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 포즈가 담겼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며 지난 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암 투병 소식을 직접 알렸다.
허지웅이 투병 중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주로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림프절에서 발병하나 림프가 아닌 조직에도 발병한다.
투병 소식 후 공개된 허지웅의 밝은 근황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허지웅 씨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잠시 걱정은 접어두고 치료에만 전념하시길”, 긍정적인 마인드 좋네요. 꼭 완쾌하시길”, 항암 부작용 있으신가 봐요..함께 이겨요 화이팅”, 허지웅 씨 꼭 이겨냅시다. 곱디 고운 어머님 곁에 오래 행복하게 웃읍시다”, 꼭 회복하시고 돌아오세요”, 지웅 님 응원해요.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 최고예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내시고 자주 얼굴 보여주세요”, 꼭 이겨내실 거라 믿어요. 완쾌해서 다시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허지웅의 완쾌를 기원했다.
한편, 방송인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의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청춘을 되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허지웅은 녹화를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허지웅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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