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키위미디어, 자회사 매각해 137억원 확보…잔금 321억 추가 수령 예정
입력 2019-01-03 09:35  | 수정 2019-01-03 09:52

키위미디어그룹은 자회사 키스톤플퍼티스(kestone properties, LLC)와 키스톤인베스트먼트 매각 대금으로 총 1230만달러(한화 약 137억원)를 확보한 가운데 2020년까지 잔금 2870만달러(한화 321억원)을 추가 지급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2개의 자회사 매각 계약 이후 지난해 7월까지 약 1000만달러(한화 약 111억원)을 지 받았다. 지난달 21일에는 230만달러(한화 약 26억원)의 매각 대금을 추가로 받았다.
계약에 따르면 키위미디어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매각 잔금 2870만 달러(한화 약 321억원)를 분할 지급 방식으로 수령하게 된다. 잔금지급이 모두 완료되면 키위미디어그룹은 2개의 자회사 매각으로 한화 기준 총 458억원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은 남북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중이다. 이를 위헤, 지난해 한류에이아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의 AI플랫폼 빅스비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