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슈퍼홀릭, 디자인소화기 `노와우` 축하선물로 인기
입력 2019-01-03 09:30 
팝앤팝아트팩토리 송년회 선물로 전달된 노와우 소화기 모습 [사진제공: 슈퍼홀릭]

슈퍼홀릭은 화환, 화분 등으로 대표되는 축하 선물 시장에서 자사의 디자인 소화기 브랜드 '노와우(KNOWOW)'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소화기는 어느 장소에나 흔하게 놓여있는 안전 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다양한 디자인 소화기가 출시되면서 소화기로 축하선물을 대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축하 행사장에 빠지지 않는 커다란 화환은 분위기를 배가 시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양이 많아 쌀화환이 그 자리를 대체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선물로 많이 주고 받는 화분도 관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비해 소화기는 한 번 비치하면 8~10년을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특징이 있다.

슈퍼홀릭 관계자는 ""최근 축하 선물에 실용적인 가치를 더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소화기 화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면서 "소화기 화환에 주로 사용되는 디자인 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필요한 소화 기능은 물론 일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사의 디자인 소화기 브랜드 노와우는 '리본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리본추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원하는 메시지를 리본에 인쇄해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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