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손보, 고객맞춤 `통합 모바일 앱` 선보여
입력 2019-01-03 09:29 

KB손해보험은 3일 보험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고객 맞춤형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통합 모바일 앱은 업계 최대인 6가지 방식(패턴,간편비밀번호,지문, 카카오페이,휴대폰인증,공인인증)의 로그인 수단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객별로 달라지는 초기화면 및 보험정보 안내 메시지 제공을 통해 빠른 계약관리를 지원한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편리해졌다.청구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 하고 청구서류함을 신설해 보다 쉽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초로 청구 단계별 중간저장 기능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기존에는 청구과정에서 중도에 종료 시 기록이 사라져 불편했으나 중간저장 기능을 신설해 앱과 홈페이지 구분없이 직전 청구 단계에 이어서 진행이 가능토록 구현했다.

이 외에도 걸음 정보 연동 건강안내와 대기 및 기상상태에 따른 질병 예측 예방정보(감기,식중독,천식)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반 '라이프 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동작 인식을 통한 긴급출동 접수 기능, QR코드를 활용한 서류접수 기능 등 스마트기기에 특화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 점도 특징이다.
허영재 고객컨택부 부장은 "이번 통합 모바일 앱 출시로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와 더불어 고객이 보다 스마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서비스의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신규 앱 출시를 기념해 1월 말까지 계약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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