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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정영주, 22년만 소개팅男 정체 공개…‘매너폭발’ 연하남
입력 2019-01-03 0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정영주가 22년 만에 떨리는 소개팅에 나선 가운데, 소개팅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4회 분에서 정영주는 방송 최초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일에 파묻히고 상황에 주눅 들어 찾아 나서지 못했던 ‘사랑을 향해 움직이는 용기 있는 행보를 선보였다. 특히 소개팅 전날 긴장을 떨치려 친구 황석정을 찾아가 ‘추할까봐 걱정 된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은데 이어, 소개팅 당일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데이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늘(3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6회 분에는 정영주의 본격적인 소개팅, 겨울밤을 흔들어 깨운 ‘첫 만남 풀 스토리가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얼굴 공개 없이 오로지 이름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소개팅 상대 김성원과 정영주가 북적이는 서점 속에서 드디어 서로를 마주했던 상황. 김성원은 훈훈한 외모와 다부진 체격, 매너까지 겸비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정영주에게 서서히 다가섰다.
더욱이 정영주는 영화 같은 만남과 운명 같은 공통점들로 가득한 순간들을 이어가며, 평소 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선보였던 ‘걸크러시 카리스마와는 정반대인 ‘러블리 소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MC 최화정은 이 정도면 저도 부탁할까 싶다. 이 집이 연애 맛집이다”라며 발동한 소개팅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공통점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만남은 패널들의 ‘소개팅 세포를 흔들어 깨울 정도로 기분 좋은 설렘이 넘쳐났다”라며 얼굴 공개 없이 오로지 이름 하나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소개팅남 김성원과 정영주의 첫 만남은 어떠했을지, 정영주는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 16회분은 3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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