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강추위, 낮부터 차츰 풀려…중부 미세먼지↑
입력 2019-01-03 07:50  | 수정 2019-01-03 07:56
<1>오늘 오전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시각 철원 영하 16.2도, 서울 영하 8.3도까지 떨어지며 춥습니다.

<2>그래도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서울의 낮 기온 2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과 비슷한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3>추위는 풀리지만, 중부지방은 대기 정체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충북에서는 종일 나쁨 단계를, 수도권과 영서, 세종과 전북에서는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건조>대기의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수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종일 맑겠습니다.

<남부>제주도에서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오늘 출근길도 어제 아침만큼 춥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도, 강릉 6도, 광주 7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들이 많겠고, 극심한 한파도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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