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1-03 07:00  | 수정 2019-01-03 07:12
▶ "김정은 친서 받아…머지않아 2차 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며 조만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친서가 언제 전달됐는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감찰반 의혹' 김태우 수사관 오늘 소환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주장해온 김태우 수사관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김 수사관은 특감반 근무 당시 윗선 지시로 첩보들을 생산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변론을 맡았던 석동현 변호사는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 "청 비서관이 압력"…'비밀누설' 고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017년 적자 국채를 발행하라고 압력을 넣은 장본인은 당시 청와대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이라고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기재부는 신 전 사무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국정농단' 우병우 석방…구속기한 만료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 사찰 혐의로 재판 중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오늘 새벽 석방됐습니다.

구속된 지 384일 만인데, 우 전 수석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됩니다.

▶ '음주뺑소니' 손승원 구속…윤창호법 적용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손 씨는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 법'을 적용받은 첫 연예인이 됐습니다.

▶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중부 '미세먼지'
오늘도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8도, 파주와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지만, 낮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와 충북은 종일 '나쁨', 경기 남부와 영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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