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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광희 "전역 후 러브콜 감사…솔직함 좋아해주시는 듯"
입력 2019-01-02 11:41 
'주간아이돌' MC로 발탁된 황광희.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예능인 광희(황광희)가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서 컴백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연출 임연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참석했다.
광희의 공식석상 참석은 지난해 12월 7일 전역 후 이날이 처음. 전역일 소속 부대 앞에서 진행된 전역식 및 구랍 29일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라인에 잠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공식 행사에서 주인공으로서 마이크를 잡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전역 전후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광희는 "내가 잘 해서가 아니라, 한 번 써 보고 재미있으면 계속 써보려 검증하시는게 아닌가 싶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지금도 계속 연락 주시는데, 솔직함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광희는 "군대에서도 예능을 많이 봤다. 나와 어울리는 게 뭐가 있을까 봤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있더라"면서도 "함께 방송했던 연예인, 방송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순간순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오는 9일 방송부터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3MC 체제로 새 단장해 방송된다. 매 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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