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오늘(2일) 검찰 출석…고소인 조사
입력 2019-01-02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전(前)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이 멤버 폭행 사건 관련, 2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다.
이석철, 이승현은 이날 오전 10시 고소인 조사를 위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한다. 법정대리인인 아버지와 소송대리인인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한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두 달 여 수사 끝에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문영일 프로듀서를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각각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김창환 회장 및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수사기관인 경찰이 그 동안 저희들이 제출한 수 많은 증거(경찰에 제출한 증거자료만 103개에 이름)와 다른 멤버 및 관계자의 참고인 조사, 2차례나 진행된 압수수색의 결과는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고소인 측의 허위 왜곡한 사실을 섞어 진행한 이슈몰이에서 비롯된 청와대 청원 23만명이라는 결과와 조사 과정에서도 멈추지 않고 반복하는 고소인들의 거짓말에만 경도되어 편파적인 수사 결론을 내렸다"고 반발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