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군 휴양시설로 취임 후 첫 휴가 떠나

이명박 대통령이 애초 계획대로 지방의 군 휴양시설로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서 호우피해가 속출하자 지방으로 휴가를 떠나는 것을 놓고 끝까지 고민했지만, 추가로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오늘 오후 관저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휴가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호우피해를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관계부처에 철저한 대책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