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교부 영사콜센터 상담사 49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8-12-24 15:4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영사콜센터 상담사 4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외교부는 24일 영사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49명을 내년 1월 1일 자로 외교부 소속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지난 20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했다.

상담사들은 "매년 계약시즌마다 계약이 안 되면 어쩌나 불안했었는데 그럴 걱정이 없어져 너무 기쁘다"면서 "이제는 외교부의 정식 가족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에 매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2005년 4월 1일 설립된 영사콜센터는 해외 재난 사태 및 사건·사고 신고 접수와 외교부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24시간 연중무휴로 한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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