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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T ‘농구영신’ 매치, 창원서 31일 밤 11시부터 시작
입력 2018-12-24 10:35 
지난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농구영신 매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주최하는 한해 마무리행사 12월31일 농구영신 매치(창원 LG-부산 KT)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1시부터 열린다.
2018년 ‘농구영신 매치는 2016년 고양체육관, 2017년 잠실학생체육관에 이어 세 번째로 창원에서 개최되며 종전과 달리 이틀간 펼쳐진다. 지난 ‘농구영신 매치는 경기 종료 후에 새해를 맞이하였으나 올해 ‘농구영신 매치는 경기 중 새해를 맞이한다.
창원 농구영신 매치 새해 맞이 행사는 하프타임 중 2019년 기해년 팬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행사를 비롯해 경기 종료 후 팬과 함께하는 ‘DJ 라라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돼지저금통(2019개), 트롬 세탁기, A9 청소기, 영화 관람권 등의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농구영신 매치는 팬과 함께 한 해의 마지막과 처음을 같이 한다는 취지로 경기 개시 시간을 밤 10시에서 1시간 늦춘 밤 11시에 시작하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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