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2018년 마지막 휴가…성탄절까지 나흘간 휴식
입력 2018-12-24 09:45  | 수정 2018-12-31 10:05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하루 연차휴가를 씁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주말부터 휴일인 내일(25일) 성탄절까지 나흘을 연달아 휴식을 취한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휴가로 올해 들어 12일의 연가를 모두 소진하게 됩니다.


이번 주가 올해 마지막 주인 만큼 이날 휴가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하루짜리 휴가를 낸 데 이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로서 강행군하던 6월 말 감기몸살로 이틀간 휴가를 썼습니다. 지난 7~8월 5일간 여름 휴가를 다녀왔고 9월 미국 방문을 마친 직후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유럽순방 직후인 지난달 2일에는 청와대 관저에서 하루 연가를 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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