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 저병원성 AI 판정
입력 2018-12-23 17:23  | 수정 2018-12-30 18:05


청주 미호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은 H5N3형 저병원성 바이러스인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충북도는 오늘(2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이런 통보를 받고 예찰 지역 내 가금 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혹시 있을지 모를 잔존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해 일대 철새 도래지와 농가에 대한 소독·예찰은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지난 19일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되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닭 사육 농가(12호·54만5천 마리) 이동제한, 감수성 가금 임상 예찰, 검출지 출입 통제, 주변 둔치·농로 소독 등 조치를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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