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회창 "연방제 수준 분권화 개혁 추진해야"
입력 2008-07-22 11:07  | 수정 2008-07-22 11:07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21세기 내지 그 이상을 내다본 국가적 대 개조, 즉 연방제 수준의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총재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 참석해 "건국 후 60년 동안 굳어온 국가권력구조와 지방 자치행정체제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는 경제 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이어 "경제 분권이 실효를 거두려면, 중앙정부는 외교, 국방 등 국가 단위 업무를 맡고 지방은 행정, 재정 등의 모든 업무를 독립정부처럼 맡는 획기적 분권 국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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