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제주도 사회복지단체에 태양광 설비 무상지원
입력 2018-12-20 16:08 
(왼쪽부터)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과 고희범 제주시장,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 한국에너지재단과 제주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자가소비형 태양광설비를 지원하고 태양광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제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제주도 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지난 11월 탐나라상상그룹과 '제주 하늘빛 태양광'이란 제주도 재생에너지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재생에너지의 관광자원화 및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관광자원 풍부화 및 청정지역으로의 이미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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