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내일 총파업 돌입"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산별 중앙교섭이 결렬되면 내일(23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폐기하고 병원 인력도 대폭 늘려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간 의견 차가 커 파업 가능성이 높습니다.파업은 고대의료원과 한양대의료원 등 20개 대형 병원을 거점으로 진행되며 노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필수유지업무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