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정KPMG, `개정 외부감사법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세미나 개최
입력 2018-12-19 17:11 
18일 삼정KPMG가 개최한 `제5회 게임산업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정KPMG]

삼정KPMG가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 외부감사법이 게임산업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19일 삼정KPMG는 전날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5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시행된 개정 외감법과 향후 시행 예정인 제도 변화를 확인하고 게임산업 기업의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효정 삼정KPMG 경제연구원 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의 현황과 10대 변화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강승미 삼정KPMG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개정 외감법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 중 게임기업들과 관련된 개정사항과 준비가 필요한 부분을 설명했다.

또 장지훈 삼정KPMG 이사는 게임산업 판매장려금 등 관련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주요 세무 이슈와 게임머니에 대한 부가가치세법상 공급시기 및 세금계산서 특례 등 게임산업 관련 최근 예규와 심판례를 소개했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개정 외감법과 주기적지정제 시행 등 감사환경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변경된 제도를 확인하고 전략적인 대응 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게임산업에서의 제도적 환경변화를 이해하고 전략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