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오픈
입력 2018-12-19 11:15 
헤라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점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 [사진제공 =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는 헤라만의 전문적인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대표 콘셉트 스토어로, 새로운 SI(Store Identity)가 적용된 매장이다. 매장에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한다.
특히 상권 내 주요 유동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1985~1999년 사이 출생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매장을 구성했다.
매장 내에는 가로 길이 8.4m의 대형 풀 스크린 2대를 설치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고 입구 주요 공간에는 대형 립 테스터 존을 마련해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서울리스타 룩스 9' 공간에는 디지털 콘텐츠가 담긴 태블릿 기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셀프 메이크업을 체험하며 헤라가 제안하는 9가지의 메이크업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향수 특화 존인 '퍼퓸 파인더' 공간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나만의 향수'를 찾아주는 디지털 서베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쿠션, 립스틱 구매 시에는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제품에 새길 수 있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주말 매장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쇼에는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 해당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잡아주는 '브로우 그루밍' 서비스가 제공되고 8만원 이상 구매 시 '데일리 메이크업',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페셜 메이크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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