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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이든, 비투비와 작업 회상…"이렇게 잘하는 그룹 만나기 힘들어"
입력 2018-12-18 16: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이든이 비투비와 함께한 작업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아이돌 라디오'에는 이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든은 2015년 비투비 보컬 유닛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참여한 ‘여기 있을게에 대해 비투비와 처음 작업한 노래다. 다들 너무 바쁘고 지칠 텐데 녹음만 16시간을 했다. 그때 정말 열정적으로 녹음하는구나 싶어서 감명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비투비와 ‘여기 있을게를 작업하면서 ‘아, 앞으로도 이렇게 노래 잘하는 그룹을 만나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든은 또 앞으로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백예린을 꼽기도 했다. 이든은 백예린 씨의 매력은 일단 목소리”라며 백예린 씨 목소리를 들으면 굳이 가사를 안 붙여도 될 거란 생각을 한다. 굳이 낱말이 없어도 목소리 하나로 느끼게 해주는 바가 큰 가수”라고 평가했다.
이든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친숙하게 오래하고 싶다”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떨어지지 않는 한 오래오래 많은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또 프로듀서로서는 세상의 끝에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사람들이 ‘저 친구가 메이킹을 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겠지라고 기대할 수 있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을 통해 전세계로 방송된다. 해당 내용은 당일 자정 12시 5분부터 1시까지(주말 자정 12시~1시) MBC 표준 FM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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