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월의 꽃` 자선 웨딩쇼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8-12-16 15:17  | 수정 2018-12-16 19:13
12일 서울 역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자선 웨딩드레스쇼 '12월의 꽃(Blossom in December)'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이드재이 제공>

나눔을 위한 자선 웨딩 드레스쇼 '12월의 꽃(Blossom in December)이 12일 성황리에 마쳤다.
웨딩드레스업체 브라이드메르시가 서울 역삼 신라스테이 마리드블랑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화 작가 윤정현과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뤄졌으며 비쥬얼아트디렉터 콘스텔라 디.엘.(Consteller D.L.)이 총괄기획을 맡았다. 모델 에이전시 스페이드재이(SPADEJAY), 플라워업체 마자리스, 웨딩메이크업체 누에베데훌리오, 가을스튜디오, 영상 느긋 등이 함께 했으며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꿈의 배움터 '해밀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프님 무대는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안은경이 장식했다. 사회는 배우 류대수가 맡았고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인사말도 더해졌다.
12일 서울 역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자선 웨딩드레스쇼 '12월의 꽃(Blossom in December)'에서 신재이 스페이드재이 대표가 런웨이를 하고 있다.<스페이드재이 제공>
런웨이는 '섹시백' 광고로 잘 알려진 22년차 모델 겸 스페이드재이 대표 신재이가 맡았다. 이어 스페이드재이 소속모델인 지륜, 한가을, 김주현, 김경민, 신예은과 모델 임강우, 송다혜, 전민경, 구혜린 등의 워킹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한류 드라마·영화에서 한국의 장신구를 알린 민휘아트주얼리의 주얼리도 선보였다.
변경선 브라이드메르시 대표는 "나눔 웨딩쇼의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웨딩쇼도 즐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재이 스페이드재이 대표는 웨딩쇼의 취지에 공감해 매년 행사에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일 서울 역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자선 웨딩드레스쇼 '12월의 꽃(Blossom in December)'에서 브라이드메르시 변경선 대표와 스페이드재이 신재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페이드재이 제공>
이날 행사에는 마리드블랑 김수연 본부장, 누에베데훌리오 서일주 원장, 마자리스 양희영 대표, 아요비 박봉수 대표,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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