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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동건, “꽃다발 편집, 족발만 나와”… 첫 결혼기념일 비화 ‘억울’
입력 2018-12-13 23:48  | 수정 2018-12-14 00:5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4 이동건이 ‘족발남이 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이동건이 ‘국민 족발남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이동건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 족발남이 된 사연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제가 촬영하느라고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족발을 한참 먹고 있는데, 신기하게 집밖에 불꽃이 터지더라. 둘이 손잡고 불꽃놀이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윤희는 남편이 준비한 걸로 생각했다고. 하지만 이동건은 불꽃놀이를 다 보고 누웠는데, 울 때 ‘도롱도로롱 이런 소리가 났다. 몰래 울더라. 물음과 동시에 결혼기념일이 생각나서 한참을 달랬다”고 밝혔다.
이후 이동건은 그날 족발 먹고 배부른 만큼 욕도 많이 먹었다”면서 겨울에 튤립이 안 나는데 구해서 다음날 일어나서 보라고 놔뒀다. 그런데 그 부분은 편집 되고 족발남만 남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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