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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과 스캔들 연루…신성록 “황실에서 나가”
입력 2018-12-13 22:1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이엘리야와의 내연 관계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진실을 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왕식(최진혁 분)과 오써니가 호텔로 가자마자 기자들이 급습했다. 이어 오써니는 나왕식과 자신을 내연관계로 의심하는 기자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오써니는 "사실이 아니라고 빨리 얘기 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나왕식은 "제발 그만 하시라. 전 폐하를 속일 수 없다. 더 다가오시면 이 자리에서 죽겠다"고 오히려 두 사람이 내연 관계인 듯한 발언을 했다.

이후 이혁이 등장했다. 그는 "이건 황후와 저의 일이다. 제가 먼저 해결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 부탁드리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기자들이 사라지자 이혁은 본색을 드러냈다. 이혁은 "민유라는 내 여자가 맞다. 그 여자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이미지 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조롱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너 같은 애를 좋아할 리 없잖아. 조용히 황실에서 나가라"고 일갈했다.
이에 오써니는 "헛소리하지 마. 이렇게 못 나간다"며 소리쳤고, 나왕식은 도망가는 그를 붙잡기 위해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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