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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재활 훈련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입력 2018-12-13 21:54 
우에하라 고지.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현역 연장 의지를 밝힌 우에하라 고지(43)가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우에하라는 13일 일본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왼 무릎이 얼마나 회복할지 몰라 불안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절대 고개 숙이지 않는다”라며 시즌 개막하는 4월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올해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온 우에하라는 36경기 5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지난해 10월 왼 무릎 수술까지 받았다. 미국에서 재활 과정을 거쳤던 우에하라는 지난 9일 귀국해 본격적으로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우에하라는 후배들의 FA 이적이나 메이저리그 도전은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나 또한 (후배들에게)지기 싫다”라며 부활을 다짐했다.
우에하라와 재계약 가능성도 남아있는 우에하라는 (계약에 성공한다면)2019시즌에도 계속 1군 무대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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