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산 영도 오션시티 푸르지오, 규제 비켜나 1년후 전매 가능
입력 2018-12-13 17:35  | 수정 2018-12-13 19:18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돼 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단지로, 아파트는 전체의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입주자 선정 후 1년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수서발 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90만원이다.
[전범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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