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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치 2천포기 담근다
입력 2018-12-13 13:36  | 수정 2018-12-13 13: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장훈이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2018년 김장행사를 진행한다.
김장훈은 오는 16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사랑의 김장행사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청과 압구정로데오상가발전위에서 장소제공 및 홍보를 도와준다. 예녕과 마찬가지로 김치 2천포기는 한솥도시락에서 전량 기부한다.
모든 행사진행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강남구청이 함께 주관한다. 2천포기의 김장 외에 10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후배 트로트 가수인 홍시와 영탁도 재능기부에 나서 김장훈과 함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나눔 응원 콘서트도 진행한다.
김장훈은 '나눔은 그 어떠한 틀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흔히들 강남을 다른 세상 보듯 하는데 사람사는건 다 똑 같다고 생각한다. 늘 서울역이나 부평역에서 행사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압구정동, 그것도 패션과 먹자골목의 상징인 압구정로데오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강남에서도 이런 나눔행사가 자주 열리고 나눔문화에 대한 캠페인과 정착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8월 31일부터 이어온 소극장 100회 콘서트 32회 공연을 마쳤다. 공연은 2019년 5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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