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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BTS·비틀즈 주제 이색 북콘서트 열린다
입력 2018-12-13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왕 조용필과 BTS 그리고 비틀즈를 주제로한 이색 북콘서트가 열린다.
시인, 스타 방송작가, 싱어송라이터 구자형이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홍대앞 케이아트디딤홀에서 ‘조용필, BTS 그리고 비틀즈 BTS, 넌 어디서 왔니?”를 타이틀로 강연하고, 관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고별 ‘석별의 가수 홍민이 출연한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송승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양희은의 꿈의 콘서트 등 음악방송 작가 출신인 구자형은 지난 4월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아 ‘음악과 자유가 선택한 조용필 평전을 발표했고, 5월에는 ‘BTS, 어서 와 방탄은 처음이지?를 발표한 바 있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이 두권의 책을 기본 소재로,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비틀즈, 조용필, 서태지, BTS로 이어지는 혁명적 아티스트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음악 정신사적 스토리를 펼친다. 여기에 40년 넘게 음악계 한복판에서 구자형 작가가 겪은 체험 삶의 현장이 진한 공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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