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TEX, 우완 랜스 린과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
입력 2018-12-13 09:31 
텍사스 레인저스가 랜스 린과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랜스 린(31)과 계약을 맺었다.
미국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의하면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랜스 린과 3년-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CBS스포츠 보도에 의하면, 린은 레인저스의 선발 투수로 기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20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부진했던 그는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뒤 11경기 동안 3승 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양키스로 팀을 옮긴 이후 향상된 모습을 보인 게 계약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린은 2011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214경기에 등판해 82승 57패 평균자책점 3.57의 성적을 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