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SDI, 중국 배터리 공장 투자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8-12-13 09:25 

삼성SDI가 중국 배터리 공장 두 곳의 증설에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5500원(2.64%)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SDI는 중국 시안과 텐진에 있는 배터리 공장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증설하기로 했다. 텐진 공장은 소형전지를, 시안 공장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각각 생산한다.
권성율 연구원은 "삼성SDI의 소형 2차전지 생산능력은 연간 16억셀 정도"라며 "수요 증가로 계속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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