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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서울대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약정 체결
입력 2018-12-13 09:07 
(왼쪽부터)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과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이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호반장학재단]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지난 12일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호반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약정을 통해 호반장학재단은 서울대 의과대학에 총 5억원을 내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과대학은 지원금을 의과 교육 및 연구시설 환경 개선, 의학도서 구입 등에 사용하게 된다.
김상열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23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수많은 학술연구 등을 지원해 왔다"면서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이 본 장학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다고 판단해 지원하게 됐으며, 의과대학 교육, 연구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찬수 의과대학장은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 환경 개선을 통해 세계 속의 의과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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