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여의도' 신안산선 내년 착공…운행시간 얼마나 단축하나?
입력 2018-12-13 08:20  | 수정 2019-03-13 09:05

신안산선 공사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12일)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 A 노선과 신안산선 2건을 심의해 통과시켰습니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 지역과 여의도 구간 운행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하철로 53분 걸리는 시흥시청∼여의도 구간은 22분 만에 주파합니다. 또한 한양대∼여의도는 지하철로 100분 소요되지만 신안산선은 25분이 걸립니다.


앞서 정부는 작년 12 GTX A노선과 신안산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습니다.

정부가 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들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향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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