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전까지 중부 눈…오후부터 찬바람
입력 2018-12-13 07:49  | 수정 2018-12-13 07:54
<1>지금 남산 한옥마을의 모습입니다. 눈발이 제법 날리고 있죠?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눈구름의 발달 정도가 약해지면서 적설량이 변동 되었는데요. 중부서해안에서 1~3cm,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

<3>눈구름은 오후면 대부분 빠져나갈 텐데요. 이후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모레까지 바짝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 모레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에서는 흐리고 약하게 눈이 내리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 서해안으로는 눈이 조금 쌓인 곳이 있습니다. 서쪽지역의 눈은 1시간 정도 이어지다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후에 또 다른 눈구름이 다가오면서 9시경부터 1시간가량 1cm 안팎의 눈을 뿌릴 전망입니다.

<중부>오늘 내리는 눈은 수도권에서는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이후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은 영하 2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난 안동은 무려 영하 10.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도, 전주와 대구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또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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