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온수관 파열, 온수·난방 끊겨…원인은 '온수관 부식' 추정
입력 2018-12-13 07:28  | 수정 2018-12-13 07:31
안산 온수관 파열/사진=MBN 방송 캡처

안산 온수관 파열/사진=MBN 방송 캡처

어제(12일) 저녁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온수관이 파열되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등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30분쯤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지하에 매설된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1100여 세대에 4시간 동안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습니다.

임시 복구 작업은 새벽 1시쯤 마무리돼 온수와 난방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파열된 온수관은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안산도시개발 측은 온수관에 부식이 진행되며 파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와 도시개발은 온수관을 교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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