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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음악 시상식 올킬’...방탄소년단, 대상 행진 어디까지
입력 2018-12-13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첫 시상식인 ‘2018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2018 MGA, ‘2018 AAA, ‘2018 멜론뮤직어워드, ‘2018 MAMA까지 총 5개의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개최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는 ‘2018 MAMA의 첫 대상인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 WIDE ICON OF THE YEAR)를 차지했다. 특히 이 상은 100% 팬들의 선택으로 선정된 상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이외에도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상,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까지 수상하며 이날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MAMA in HONG KONG에서 ‘2018 MAMA의 대상 3개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폭주가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2번의 컴백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지난 5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에 이어 지난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IDOL)까지. 해외에서의 인기는 더욱 뜨거웠다. 올해 발표한 두 앨범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올해 ‘2018 MAMA in HONG KONG 이외에도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 2018 SBS 가요대전, 2018 KBS 가요대축제, ‘2018 MBC 가요대제전 등의 시상식이 남아있는 가운데, 놀라운 활약을 펼친 방탄소년단이 모든 시상식의 대상을 휩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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