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신학교 간담회장서 교육감 폭행…학부모 1명 체포
입력 2018-12-12 18:05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폭행한 학부모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45분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는 조희연 교육감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헬리오시티 학부모로 혁신학교 지정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오늘 오후 1시쯤 강동송파교육청에서 가락동 헬리오시티 내 혁신학교 지정을 놓고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 교육감이 처벌을 원치 않아 A 씨를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서동균 기자 [ typ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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