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임업진흥원, 13개국 300만 달러 수출계약…"청년 임업인 육성 앞장"
입력 2018-12-12 17:51 


한국임업진흥원이 수출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출역량을 진단한 후 적합한 시장 선정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문가 현장 코칭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총 7개 기업이 13개국 시장 개척에 성공했고, 지원업체의 수출계약금은 지난해보다 14% 늘어 3백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임산물 수출이 10억 원 증가할 때마다 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청년 수출임업인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굴된 기업에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지원 / jwyuh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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