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 수탁액 4조원 돌파
입력 2018-12-12 17:26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현지법인의 수탁액이 연초에 비해 2조원 가까이 늘어난 4조4330억원(2750억루피)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2006년 11월 설립돼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 자본 운용사다. 현재 인도의 총 40개 운용사 중 전체 수탁액 규모로는 16위, 주식형 펀드 기준으로는 13위에 해당한다. 올해 설정 10주년을 맞은 '미래에셋인디아펀드'는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이 넘는다.
누적수익률은 700% 이상으로 올해 모닝스타 최고의 대형주 펀드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인도 부동산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설정했고, 지난달에는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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