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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배드보이`, 빌보드 선정 `2018 베스트송` 43위
입력 2018-12-12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곡 ‘Bad Boy(배드 보이)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송 4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 베스트 송 100(Billboard's 100 Best Songs of 2018: Critics' Picks)을 발표했다. 이 중 레드벨벳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Bad Boy가 43위를 기록, K-POP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팜므파탈과 '나쁜 남자'는 항상 같이 언급된다. 귀여움과 성숙함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레드벨벳은 이 R&B 곡을 사이렌 소리, 하이힐 굽 소리, 하모니 등 복잡한 디테일로 가득 채우며 곡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이 곡이 증명하는 것은 팝 음악에는 거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1월 29일 발표된 레드벨벳의 히트곡 ‘Bad Boy는 매혹적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 곡으로, 공개 후 국내 음원, 음반,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6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대만, 홍콩, 싱가포르 KKbox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정상도 휩쓰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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