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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겨울바다 고백에 남자의 ‘뜨거운 눈물’
입력 2018-12-12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그녀가 그를 울렸다. 이필모가 서수연의 ‘겨울 바다 고백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남자의 눈물에 VCR을 보던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됐다.
지난 ‘연애의 맛 12회 방송분에서 ‘필연 커플은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의 펜션이 있는 정동진으로 ‘야밤 여행을 떠났던 상황. 이필모는 이지안의 결혼 생각이 있냐”는 돌직구 질문에 당연히 있다, 서수연 자체가 그 이유”라고 말해 서수연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수연 역시 이필모가 잠든 사이 이지안과의 대화 중 가면 갈수록 필모가 좋다”는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13일 방송에서는 ‘필연 커플의 눈물범벅 ‘겨울바다 포옹이 담긴다. 서수연은 이른 아침, 잠든 이필모를 두고 홀로 바닷가를 향해 떠났고, 오후에 늦게 눈을 뜬 이필모는 사라진 수연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때 이필모는 서수연이 미리 남겨둔 ‘흔적을 찾게 됐고, 그 흔적을 따라 거닐던 끝에 정동진의 한산한 바닷가에 도착했다.
더욱이 이필모는 겨울바다가 훤히 보이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산책길에서 서수연이 남긴 ‘포스트잇들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수연이 그동안 이필모에게 받았던 이벤트를 똑같이 준비하는데 이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진심을 꾹꾹 눌러 적은 포스트잇 메시지를 더해 마음을 표현하는 감동 이벤트를 선사한 것. 이필모는 서수연의 진솔한 마음을 하나씩 읽으며 감격했고, 때마침 다가오는 서수연을 발견, 달려가 와락 끌어안았다.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이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를 받은 후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던 터. 심지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마저 남자의 눈물이 멋있다”며 감동사를 내놓던 끝에 하나둘씩 눈물을 흘리고 마는 ‘눈물바다 사태가 발생했다.
이필모를 울린 서수연의 감동 이벤트는 무엇이었을까. 오는 13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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