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대한민국 베스트스타상 오늘(12일)개최, 이순재·김윤석·장동건·수애 주연상
입력 2018-12-12 07:01  | 수정 2018-12-12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이 12일 열린다. 이순재, 김윤석, 장동건, 수애를 비롯해 최근 하늘로 돌아간 고(故) 신성일이 주요 수상자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영평상, 부일상,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의 각종 시상식 및 영화제의 수상자들과 한국 영화에 크게 기여한 스타 중 엄선된 감독과 배우, 가수에게 시상을 하는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은 "올해부터는 시상식 명칭도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으로 변경하여 보다 폭넓고 새로운 형태의 시상식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올해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을 포함한 각 분야의 스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부문에서 베스트 주연상은 덕구의 이순재, 암수살인의 김윤석, 7년의 밤의 장동건, 상류사회의 수애가 확정됐다. 베스트 조연상에는 신과 함께- 인과 연의 김동욱, 독전 진서연이 선정됐다.
베스트 인기 스타상 부문에는 탐정: 리턴즈의 성동일과 이광수가 확정됐다. 대한민국 베스트 가수상에는 에일리가 선정됐다.
지난달 타계한 고 신성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 이사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감독상에는 공작의 윤종빈 감독, 독립영화 감독상에는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수상자로 각각 확정됐다.
이번 시상식부터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에는 영화배우 겸 모델인 배정남이 영광의 수상자로 낙점됐다. 또 베스트 신인상에는 폭력의 씨앗의 이가섭,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독립영화 스타상에는 박화영의 김가희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드라마 스타상에는 뷰티 인사이드의 서현진과 시간의 서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은 "우리 영화인들을 비롯한 문화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서 새로운 2019년에는 더 많은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