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코오롱, 이웅열 회장 탈세 혐의 수사 소식에 약세
입력 2018-12-05 09:25 

검찰이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상속세 탈세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코오롱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 대비 1200원(3.38%) 내린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최근 국세청이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 이 회장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앞서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2016년 4월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과 핵심 계열사 코오롱 인더스트리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당시 국세청은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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