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IAAF, 러시아 국제대회 출전금지 징계 2019년에도 유지
입력 2018-12-05 00:01 
사진(모나코)=ⓒ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러시아의 국제대회 출전금지 징계를 2019년에도 유지한다.
러시아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자국 선수들의 도핑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밝혀지자, IAAF는 2015년 11월 러시아에 국제대회 출전금지 징계를 부과했다.
IAAF는 러시아의 징계 해제 요청을 거절했다. 이번만 아홉 번째다.
IAAF는 모스크바의 반도핑기구가 만든 샘플과 데이터를 받을 때까지 징계를 풀 의사가 없다고 했다.
단, IAAF는 러시아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도핑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 시 중립국으로 출전을 허락한다는 것이다.
한편, IAAF는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선정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