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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국가부도의 날’ 6일째 1위…‘보헤미안’ 신드롬ing·‘성난황소’ 본전회수
입력 2018-12-04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17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3일 15만57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72만692명을 기록했다.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를 일주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뒤를 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16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15만8522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레미제라블'(2012년·592만명)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뒤에도 쾌속 질주 중이다.

3위는 마동석의 '성난황소'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1711명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 148만3156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이 약 150만명 선으로 알려진 만큼 본전 회수에는 성공했다.
이 외에도 '후드' '완벽한 타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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