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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6이닝 4실점, 질롱코리아 멜버른에 敗
입력 2018-11-30 20:06 
김진우(사진)가 6이닝 4실점한 가운데 질롱코리아가 멜버른에 패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질롱코리아가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호주팀 질롱코리아는 30일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경기서 1-4로 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진우는 1회 첫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등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위기를 못 막으며 실점했다. 김진우는 이후 안정을 찾으며 5회까지 순항했으나 6회 안타와 피홈런을 맞으며 추가실점했다. 이날 김진우는 6이닝 동안 4실점했다. 9개 탈삼진을 잡는 등 지난 등판에 비해서는 나은 결과였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질롱코리아 타선은 6회초 이용욱의 땅볼로 1점 올리는데 그쳤다.
전날(29일) 승리하며 2승째를 따냈던 질롱코리아는 이로써 호주리그 2승8패를 기록하게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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