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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이민정 “남편 이병헌이 육아 담당...고마워”
입력 2018-11-30 16:26 
배우 이민정.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이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동윤PD를 비롯해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윤학, 박수아가 참석했다.
이민정은 배우이자 남편인 이병헌이 어떤 응원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집에만 있다가 촬영을 하게 되니까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 않나. 남편은 영화를 찍고 있어서 저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바쁘다. 남편이 육아를 잘 담당해주고 있어서 고마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아내 차예련의 응원에 대해 거의 매일 촬영을 하고 있는데, 촬영 가기 전에 항상 꿀물과 우엉차, 각종 간식 등이 든 가방을 싸준다. 그런 것들을 챙겨주는 내조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드라마다. 오는 12월 1일 밤 9시 5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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