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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한채영 “‘데뷔 무산’ 박용주 추천? 매력+실력 자신 있다”
입력 2018-11-24 1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더 팬 한채영이 박용주를 예비 스타로 추천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15팀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예비스타들은 1라운드에서 팬마스터를 포함한 300명의 관객들 중 200명 이상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온라인 관객 1만명 투표에 운명을 맡기게 된다.
이날 한채영은 자신이 추천하는 예비스타를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제가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이 분은 제가 꼭 추천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면서 "제가 봤을 때 매력이 있고, 실력도 있다. 많은 분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예비스타와 어떤 관계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2016년도에 한중 아이돌 프로젝트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쟁쟁한 참가자들이 있었는데, 이 분이 유독 눈에 띄더라"라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데뷔가 무산됐다는 소식이 들었다. 의기소침 한 상태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더라. 이 친구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박용주는 박원의 '노력'을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팬마스터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는 모두 "당신의 팬이 되겠다"라며 박용주를 응원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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