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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박경, 지코 탈퇴에 ”왜 혼자 있어” 능청
입력 2018-11-24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블락비 피오와 박경이 지코의 탈퇴 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피오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왜 혼자 있어 #오늘따라#술당기네#그냥맥주일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 문 앞 지코의 맥주광고 사진이 걸려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경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 왜 혼자 있냐. 오늘따라 맛이 쓰네 그냥 음료일 뿐”이라는 글과 함께 지코와 이름이 같은 음료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세븐시즌스와 지코는 지난 5년 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지코의 탈퇴를 공식화 했다. 소속사를 떠난 지코는 내년 솔로 컴백을 목표로 당분간 개인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의 탈퇴 소식이 보도된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슬픈데 웃겨”, 도대체 나간 과정이 어땠길래 이렇게 유쾌한 거지”, 한 번 블락비는 영원한 블락비”, 울컥한데 너무 웃겨”, 슬프지만 괜찮아 지코는 지코대로 잘 할거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 ‘베리 굿(Very Good) ‘헐(H.E.R) ‘예스터데이(YESTERDAY)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 받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DB, 박경,피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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