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전 영웅들 MBN 히어로 콘서트로 '힐링'
입력 2018-11-24 08:40  | 수정 2018-11-24 10:50
【 앵커멘트 】
어제(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우리들의 '안전 영웅'인 군인과 경찰, 해경, 소방관을 응원하는 MBN 히어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4천여 명이 모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을 이기종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자 관람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에선 눈을 떼지 못하고, 트로트 가수의 중독적인 멜로디엔 콘서트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쏟아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과 해경, 소방관들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MBN 히어로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열리는 힐링 축제.

'안전 영웅'들은 현장의 긴장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공연을 즐겼습니다.


▶ 인터뷰 : 성광현 / 인천해양경찰
-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들을 직접 보니 즐겁고 직접 노래를 들으니 더 흥이 납니다."

▶ 인터뷰 : 성명심 / 경찰관
- "이런 콘서트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자리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콘서트장을 찾은 시민들도 '안전 영웅'들을 응원하고, 안전 의식의 필요성을 되새겼습니다.

휴식은 잠시, '안전 영웅'들은 오늘도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이어갑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영상취재 : 김원·유용규 기자, 김근목 VJ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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