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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추리8-100’ 천만원 주인공 양세형이었다.. ‘획득에는 실패’
입력 2018-11-24 0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미추리8-100 천만 원의 주인공은 양세형이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8-100에는 미스터리한 마을 미추리에서 천만 원을 찾아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힌트 도구 획득을 위한 개인전 경기가 펼쳐졌다. 개인전 ‘질문을 맞혀라 경기에서 제니는 손담비에게 꼰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제니가 꼰대라고 하니까 꼰대라는 영어 단어가 있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유재석은 이제부터 개인적으로 힌트를 찾아다니시면 된다”라고 전했다. 모두들 흩어진 가운데 가장 많은 도구를 획득한 임수향은 장승 밑에서 손목시계를 찾았다. 이 시계는 정상 시간보다 5분 느렸고 임수향은 이 점을 근거로 추리를 시작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색깔이 변하는 머그컵에서 7개의 ‘H 힌트를 얻은 송강은 자신이 얻은 힌트를 마을 곳곳에 대입해보며 천만 원의 위치를 유추하려했지만 쉽지 않았다. 손담비와 제니 역시 힌트를 하나라도 획득하려고 곳곳을 세심하게 살폈다.
도구를 많이 획득하지 못한 양세형은 장도연은 연합을 맺었다. 두 사람은 장도연이 가진 리모컨으로 TV를 켰지만 화면의 점을 힌트로 잘못 해석했다. 일단은 TV에서 벗어나 냉장고 앞으로 향한 두 사람은 지워지는 펜을 활용해 ‘101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이후 멤버들은 화장실에서 11/12, 한옥 지붕에서 ‘독이라는 글자까지 찾았다. 이윽고 모든 힌트가 다 찾아진 가운데 유재석은 너무 늦었으니 일단 주무세요”라고 멤버들을 챙겼다. 멤버들은 천만 원의 행방을 궁금해 하며 어렵사리 잠을 이뤘다.
다음날 새벽, 주어진 단어에 연관검색어를 말하는 아침밥 기상미션이 이어졌다. 임수향은 손담비라는 주제어에 꼰대”라고 제니의 발언을 재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제니는 양현석이라는 주제어에 뜬금 성대모사를 하더니 현석이”라고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계속된 도전에서 장도연, 강기영, 제니가 차례대로 성공했고 송강이 추가 1인으로 선정돼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이후 자유시간을 가진 멤버들은 제니의 빵에 숨겨진 힌트를 궁금해했지만 제니는 알려주지 않았다.
멤버들을 불러온 유재석은 여러분 중에 천만 원을 찾으신 분이 있습니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모든 힌트가 가리키는 답은 ‘개였고 임수향은 저는 다 알고 있었는데 늦었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유재석은 개 목줄 안에 천만 원 수표가 숨겨져 있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천만 원 가진 사람을 찾으면 특전이 주어지는 멤버들은 누가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을지 의심했고 임수향, 양세형, 제니를 유력 용의자가 됐다.
투표 결과 양세형이 5표로 1등을 차지했다. 절친 장도연은 평소 알던 세형이의 모습이 아니여서 의심이 된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격분하던 양세형은 알고 보니 천만 원을 획득한 사람이었고, 과반수 투표 결과로 천만 원 획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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